인간관계

생각 2009/02/04 12:46
사회생활, 직장을 포함해 개인적으로 얽혀지는모든 생활은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으로 나뉘는게 인간 관계인거 같다. . 안다는게, 단지 같은 학교, 같은 교회 등등으로 맺어져 이름만 알고 몇마디 나눠도 '나 그 사람 알어' 라고 하는관계가 정말 '아는사람'이라고 말할수 있는건지.  단지 안면이 있다는걸로 엄청난 혜택이 부여되는 게 이러한 인간관계인지라. 솔직히는 '아는사람'에 속하고 싶어 내가 먼저가서 가식적으로 웃어주고, 시답지 않은 말을 건네며, 전혀 웃기지 않는 농담에 웃어주는게 맥이 빠진다. 더 기가막힌건, 이렇게 하기 싫어해도, 뭔지모를 강압감으로 슬그머니 핸펀의 phone list 를 쳐다보며 또다른 가식적인 안부인사를 할까 고민할때. 

물론 누구나 모르는 상태에서 만나 점점 관계를 쌓아가긴 하지만, 세상 물정을 좀 알만한 나이가 되니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는게 쉽지 않은데다가 나좀 내버려둬 하고 모르는사람이 더 많은게 전혀 문제가 안돼었던 나에겐... 귀찮기도 하고 그냥 싫어. 친구말로는 내가 점점 고립되는생활을 한다고 걱정하는데, 솔직히 나자신에 큰불만이 없으니 혼자놀아도 시간이 잘만 가는거 아니겠는가?

Posted by bellauing

Hotel Costes

즐기기 2009/02/03 22:48
Nu jazz 의 일렉트로닉 계열로 이끌어준 첫 음반인 hotel costes. 처음들었을때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세련된 사운드의 충격으로 입만 쩌억 벌리고 이게 뭐야 이게 뭐야 하며 무아지경으로 밀어넣었던 음반. Full moon 파티에서 밤새 놀다가 동이 틀때쯤 (밤새눈뜨고 있을수가 있던적이 있긴했건만!! 지금  저질체력은 어떻게 된건지) hotel costes나 cafe delmar곡을 틀어주는데 사실 밤새 노는것보다 이 곡들을 들으면서 해가 떠오르는 아침에 시원하면서 축축한 바닷바람을 느끼는 그 차분하면서 정적감이 더좋았던거 같음. 그걸 느끼기위해 더 광란적으로 놀았을지도 ㅋㅋ  맥도날드에서 먹는게 최고의 외식이던 학생 시절 50불짜리 CD사는게 왠지 불필요한 사치인듯해 불법다운을 받긴했느데, 역시 이런건 CD 로 소장해야 100% 만족감을 느끼는듯. 아날로그 시대적인발상인진 몰라도. 결국, 첫 직딩 생활하던해에 오리지날 씨디를 사고 완전 뿌듯해 했다는.  뭐 이후 이런 계열로 다양한 컴파일레이션이 나오긴 하지만 꾸준히 빠짐없이 사는건 hotel costes 인듯. Buddar bar는 너무 요가 스럽고 Cafe delmar는 졸렵고 Erotic lounge sms 는 시끄럽고. 적당히 리듬감이 있으면서 약간 retro 한 매력으로 여전히 나의 지갑을 열개함. 근데, 이런 비싼 씨디파는 Stephnae Pompugnac아저씨는얼마나 부자인거야? 개인적으로 Hotel costes 3,4, 5  그리고 10 집 강추. 특히 3집의 Shirley Bassey 의 Where do I begin 은 지난 2년간 ringtone 으로 애용
Posted by bellauing

지난 5년간 ipod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Jane Monheit. Stacy Kent 나 Eva Cassidy, Dee Dee Bridgewater 는 들어왔다 갔다 하지만 Jane monheit 의 경우 주욱 자리를 지키고 있다. Standard jazz가수이긴해도 뭐 캬바레 필이니 변화가 없다느니 하는 말들이며 요즘들어 너무 pop필이 충만하신덕에 시들하긴 하지만. 깨끗하면서 시원한 그녀의 목소리가 좋아. 특히 2집과 3집은 정말 너무 너무 너무 좋아. 모든 트랙이 다 좋기는 힘든데, 이두개는 정말 어휴... 

Thelonious Monk Competition 에서 2등먹고 데뷔, 처음에는 이런 소리가 2등이라니 하는 마음에 찾아보니 1등은 Teri Thornton 이랜다. 쩝.. Teri이면 1등할만하지. 근데, Jane Monheit 도 사람인지라 살이 쪗다 빠졋다가 장난이 아닌듯. Diana Krall 만 하더라도 1집까지만 오동통하시고 그후로는 쭉쭉이신데, Jane의경우 앨범자켓에는 완전 날씬인데, m/v에는 왜이리 후덕하신거냣. 이목구비가 이쁘고내가 좋아하는 화장을 하지만 역시 살에 묻히니 빛이 좀 바래지는듯.  

근데, Jane Monheit이 Monica Lewinsky 랑 닮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뿐인거야?


Posted by bellauing